어린이 소화제 백초 시럽, 꼬마 활명수, 베나치오 키즈액의 성분, 효능과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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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럽으로 되어 있는 어린이 소화제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많이 사용되는 백초시럽, 가스 활명수, 베나치오에 대해 어떤 성분으로 되어 있고 어떤 효능이 있는지, 그리고 이 세 가지는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백초시럽플러스
- 성분: 감초엑스, 아선약 20% 에탄올 추출액, 용담 에탄올 추출액, 육계 70% 에탄올틴크, 인삼유동엑스, 황금연조엑스, 황련, 황백 50% 에탄올 추출물
- 용법, 용량: 1일 3회 식후에 복용합니다. 복용간격은 4시간 이상으로 합니다.
| 나이 | 1회 복용량 | |
| 성인 및 15세 이상 | 10mL(2포) | |
| 소아 | 11~14세 | 6.5mL |
| 8~10세 | 5.0mL | |
| 5~7세 | 3.5mL | |
| 3~4세 | 2.5mL | |
| 1~2세 | 2.0mL | |
- 효능: 식욕부진, 위부팽만감, 소화불량, 과식, 체함, 구역, 구토, 정장, 변비, 묽은 변, 복부 팽만감, 장 내 이상발효
- 주의사항: 3개월 미만의 영아는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3개월 이상~1세 미만 영아는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우선이며,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복용시키지 마세요.
2. 꼬마 활명수
- 성분: 육계, 진피, 정향, 현호색, 아선약, 건강, 후박, 오매, 육두구
- 용법, 용량: 다음 용량을 1일 3회 식후 복용합니다. 복용간격은 4시간 이상으로 합니다.
| 나이 | 1회 복용량 |
| 만 11세 이상~만 15세 미만 | 20mL |
| 만 8세 이상~만 11세 미만 | 15mL |
| 만 5세 이상~만 8세 미만 | 10mL |
| 만 3세 이상~만 5세 미만 | 7.5mL |
| 만 1세 이상~만 3세 미만 | 6mL |
- 효능: 식욕감퇴(식욕부진), 위부팽만감, 소화불량, 과식, 체함, 구역, 구토, 정장, 변비, 묽은 변, 복부팽만감, 장 내이상발효
- 주의사항: 만 3개월 미만의 젖먹이에게 투여하지 않습니다. 또 만 3개월 이상이라도 만 1세 미만의 젖먹이는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을 우선으로 하며,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복용시키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주 정도 투여해도 증상 개선이 없는 경우 전문가와 상의해야 합니다.
3. 베나치오 키즈액
- 성분: 창출, 육계, 진피, 현호색, 회향, 아선약, 건강, 감초, 오매
- 용법, 용량: 1일 3회 복용하되, 복용간격을 4시간 이상으로 합니다.
| 나이 | 1회 복용량 |
| 만 15세 이상 및 성인 | 30mL |
| 만 11세 이상~만 15세 미만 | 20mL |
| 만 8세 이상~만 11세 미만 | 15mL |
| 만 5세 이상~만 8세 미만 | 10mL |
| 만 3세 이상~만 5세 미만 | 7.5mL |
| 만 1세 이상~만 3세 미만 | 6mL |
- 효능: 식욕감퇴(식욕부진), 위부팽만감, 소화불량, 과식, 체함, 구역, 구토, 정장, 변비, 묽은 변, 복부팽만감, 장 내이상발효
- 주의사항: 만 3개월 미만의 젖먹이에게 투여하지 않습니다. 또 만 3개월 이상이라도 만 1세 미만의 젖먹이는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을 우선으로 하며,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복용시키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렇게만 보면 다 비슷한 약 같고, 어떤 상황에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감이 잘 안 오실 겁니다.
좀 더 공통점과 차이점에 중점을 두고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 가지 약에 공통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성분은 아선약과 육계입니다.
| 백초시럽플러스 | 꼬마 활명수 | 베나치오 키즈액 | |
| 공통점 | 세 가지 모두 아선약, 육계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선약은 서늘한 성질을 가져서 열을 내리며 수렴, 지사, 항염증 효과가 있습니다. 육계는 따뜻한 성질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방향성 건위제 입니다. 소화불량, 건위제, 지사제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성분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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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점 | 용담, 황금, 황련, 황백은 열을 식히고 위와 장의 기능을 높이며, 열이 동반되는 설사에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여름철 상한 음식으로 탈이 났을 경우, 물갈이 설사, 감기로 인해 배가 아플때, 고기 먹고 소화가 안 될 때 먹으면 좋습니다. |
건강(생강), 후박, 육두구은 따뜻한 성질을 가집니다. 오매(매실)은 설사를 멈추고 소화불량에 효과가 있으며, 정향은 막힌 담적을 뚫어줍니다. 진피는 위장에 찬 가스를 제거해 주고, 현호색은 어혈을 풀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킵니다. 육계와 진피는 위액 분비를 촉진하고 연동운동을 촉진해 줍니다. 따라서 찬 음식을 먹고 탈났을 때, 혹은 체해서 손발이 차가워지고 얼굴이 하얗게 됐을 경우에 좋습니다. 가스제거 효과가 있기 때문에 복부 팽만감이 있는 경우에도 좋으며, 스트레스로 인한 소화불량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
꼬마 활명수와 유사하게 사용됩니다. 꼬마 활명수에는 없는 감초가 들어 있어서 위장관의 평활관 운동이 과할 때 가라앉혀 주는 역할을 합니다(배에서 꾸룩꾸룩 소리가 날 때). |
어린이 소화제! 이제 상황에 맞게 줄 수 있겠죠?
하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병원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약학정보원, 약사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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