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체른 숙소 추천 및 숙소 근처 브런치 카페 추천
안녕하세요, 밍또연구센터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루체른에서 제가 머물렀던 숙소에 대한 후기와 숙소 근처에 있던 브런치 카페 후기에 대해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100% 내돈내산 후기이며, 루체른 여행에 관련된 자세한 포스팅은 스위스여행 4편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루체른 숙소 추천
이름: 호텔 모노폴 루체른 (Hotel monopol Luzern)
주소: Pilatusstrasse 1, 6003 Luzern, 스위스
4성급 호텔, 조식 포함으로 이용
루체른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 리기산 가는 유람선도 도보로 5분 이내
야놀자 통해서 예약
방은 꽤 넓은 편이었습니다. 여유 공간이 충분히 있었고, 침대도 넓어서 좋았습니다.
같이 여행 간 친구는 눈사람으로 가려주기! :)
전등은 다 간접등이라 밝지 않았지만 숙소에 머무는 시간이 길지 않았던 터라 괜찮았습니다!
취사는 되지 않고, 조식 이용이 가능합니다.
루체른 역에서 나와서 길 건너면 정말 바로! 있습니다.
리기산을 가기 위해 타야 하는 유람선도 길 건너서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있어서 교통을 이용하기에는 정말 100점!
호텔 건물 1층에 바로 맥도널드, 스타벅스가 있고, 길 건너편에 버거킹도 있어요.
화장실도 세면대가 2대이고, 넓고 쾌적한 편이었습니다.
콘센트는 한국식은 전혀 호환이 되지 않았으니 어답터를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어메니티가 정말 특이했는데, 바늘과 실 그리고 단추가 있는 sewing kit가 있었고, 손톱을 정리하는 nail file, shower cap 이렇게 3가지가 제공되었어요. 흔히 제공되는 칫솔, 치약, 빗이 아니라 신기했어요.
조식도 만족! 참치마요가 있어서 한식처럼 먹었어요. 연어도 있고, 계란도 삶은 달걀과 오믈렛으로 다양하게 제공되어서 배부르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소시지, 팬케이크도 먹고, yogurt도 즐길 수 있었어요. 끝나고 커피까지!
약간 아쉬운 점은 샐러드 바가 없었다는 점이었는데 오이와 방울토마토는 제공되어서 크게 신경 쓰이진 않았습니다.
오전의 루체른~
날씨가 너무 맑아서 눈이 시릴 정도였어요.
새파란 하늘과 강물, 그리고 시원한 겨울날씨가 너무 상쾌하고 좋았습니다.
이 날씨를 그냥 넘어가고 싶지 않아서, 숙소에서 카펠교를 넘어가면 있는 브런치 카페에서 좀 더 여유를 만끽하게 되었습니다.
루체른 브런치 카페
이름: Rathaus Brauerei
주소: Unter der Egg 2, 6004 Luzern, 스위스
카페 외관 사진입니다. 숙소에서 카펠교를 건너면 강가를 따라 있는 상가들 중 하나인데요.
강가 바로 앞에 있어서 햇살도 내리쬐고, 야외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음식도 많이 팔았지만 오전 11시 이후부터 가능하다고 했고, 프레첼 샌드위치는 그전에도 가능하다고 해서 카페라테와 에스프레소, 그리고 프레첼 샌드위치를 주문하였습니다.
가격은 한화로 35,000원 정도 지불하였습니다. 역시 비싸긴 하네요! ;)
아직도 선선한 바람과 따듯한 햇살이 꿈만 같네요...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커피 맛은 그냥 커피머신 맛이었고, 샌드위치는 두 사람이 먹었는데 은근 든든하고 맛있었습니다.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워낙에 물가가 비싼 스위스이고, 날씨와 경치가 너무 멋있어서... 돈은 하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리기산과 루체른의 야경, 빈사의 사자상까지 산책, 루체른 인도 음식점 후기 등으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방문해 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드리고, 즐거운 스위스 여행 다녀오시길 바랍니다!